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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치킨은 역시 굽네 오리지날

2018.04.04.수요일 하루

 

 

그대의 야간작업 소식에 오늘저녁엔 뭘 할까하며 나선 퇴근길. 

비가 온 후 쌀랑한 날씨에 일단 집으로가자 싶어 직진.

 

집에서 요리가 가능할만한것들을 고민하면서 걸어왔는데 막상 도착하자마자 한일은 컵라면 물끓이기였다.

어디에선가 받았던 기프트콘으로 바꿔놓은 오뚜기 스파게티 컵라면.

건더기스프와 끓는물을 넣고 타이머로 4분.

그리고 표시된 물버리는곳을 뜯으니 오오. 신세계.

예전엔 젓가락으로 콕콕콕 이었는데 벗기기도 쉽고 완벽하다. 비빔컵라면 시리즈의 끝판왕정도 되는듯!

 

 

 

▲ 오뚜기 스파게티

▲ 놀라운발전

 

 

액상스프와 가루스프를 넣고 비벼서 한입먹고.

유통기한지난 파마산치즈를 팍팍 넣고 또 한입.

슬라이스치즈도 넣고 또 한입.

 

나머지는 후루룩.

 

컵라면 중 제일 맛있는것 같다.

봉지라면으로 끓여먹어도 좋고.

물론 원팬파스타가 제일 맛있지만 오랫만에 먹으니 맛이 좋으다.

 

 

 

▲ 광고모델..은 좀 부담스럽네.

▲ 굽네 오리지날 15,000원

▲ 소스2종, 치킨무, 캔콜라가 서비스

 

 

밥도 안먹고 퇴근중이라기에 잽싸게 굽네 오리지날 주문.

G마켓에서 3,000원짜리 쿠폰받아 12,000원에 주문완료.

 

그동안 매번 굽네만 시켜먹으면서도 이번에 깨달음을 얻었다.

우리집에선 2개지점에서 주문이 가능한데.. 오늘 시킨 지점이 좋은곳이였더라.

어떤날은 쿠폰을 주고 어떤날은 안주고 할때마다 그냥 어플로 시켜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지점차이라는걸 오늘 깨달음.

 

콜라캔도 조금더 큰거주고.

구운달걀도 주고.

쿠폰도 주고.

 

어찌 깨달았냐면 쿠폰이 왔길래 냉장고에 붙이면서 봤는데 전부 '봉명점' 이더라. 무려 8개!!!

앞으로는 꼭 '봉명점'에서만 시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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