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내 성안길, 서원경비빔밥

봉봉이가 좋아하는 메뉴, 돌솥비빔밥.

일반비빔밥류는 이상하게 찬기가 느껴진다고 항상 뜨끈뜨끈 돌솥만 찾는다.
(연세가 있으셔서...ㅋㅋㅋ)

돌솥비빔밥은 오창에 진미를 자주가는데 거리가 있으니 청주에 돌솥맛난집을 검색하다가 추천받았다.
서원경비빔밥.

본적이 없는것 같은데.. 하고 한참고민하다보니 리모델링후 사진을 보니 어딘지 알겠더라.
메인도로 건너편 사창사거리방향 버스탈때 오가면서 종종 봤다.

돌솥비빔밥 2개 주문.
돌솥비빔밥이 8천원이라니.. 아무리 시내라지만 가격이 좀 세다.
언제 물가가 이리되었나.

허여멀건한 밑반찬 좋아하는뎁 컬러감을 보니 만족스럽다. 가끔 짜고 매운 밑반찬만 주는곳들이 있는데 그럼 밑반찬을 남기게되니까 너무 아깝더라.
밑반찬이라함은 밥을 다 먹었을때 반찬까지 깨끗히 먹을수있는 맛이었으면 좋겠다.

맛은 음 생각했던 돌솥비빔밥과는 약간 다른데.. 뭔가 좀 가볍다고 해야하나.
무난하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엔 전주가서 전주비빔밥을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