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창동, 정다운까페

가끔 접속하는 맘스캠프 라는 까페에서 하는 이벤트에 참여했다가 받은 런치박스.

정다운커피 라는곳에서 진행했던 이벤트다.

사창사거리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카페,

뭔가 행사도 종종하곤하는데 그쪽으로는 지나다닐일이 없어서 

아니면 버스타기 바빠서 항상 스쳐지나가기만 했었는데 이벤트때문에 두번이나 다녀왔다.

한번은 이벤트에 참여하느라 다녀왔고

한번은 런치박스 받으러 다녀왔다.

▲ 런치박스 (소비자가 17,000원)

하얀박스에 핑크리본이 맘에 든다.

그리고 보기보다 무겁다.

들고오는데 무거웠다. ㅠㅠ

▲ 구성품(쥬스,컵케익,샌드위치,샐러드)

1)

일단 샌드위치가 맛있었다. 

솔직히 처음가서 구매했던 게살샌드위치는 엄마랑 동생이 먹어서 맛을 못봤는뎁 (맛평가만 듣고 후기를 썼더랬다.)

이번 에그샌드위치는 직접 먹었음.

서브웨이 단골손님으로써 샌드위치 퀄리티 좋다. 

양상추가 많아서 상큼하고 깔끔한맛에 계란이 심심하지않게 잡아준다.

단지 우리가 서브웨이 단골인건 빵을 뎁혀주기때문인지라.. (물론 그 이유만은 아니지만)

이곳 샌드위치가 내입맛엔 맛는데 봉봉이한테도 맞을지는 모르겠다.

다음에 기회되면 봉봉이랑 가서 하나 먹어봐야지.

(봉봉이가 속이 약한편이라.ㅠㅠ)

2)

컵케이크 맛나다.

생크림이 가득해서 보기에만 이쁠까 싶었는데 정말 크림이 절반이상.

빵이 한층으로 존재하는게 아니라 조각조각 들어있는데도 느끼하지않고 맛나더라.

케이크에 정다운 라벨은 먹는건 아닌듯. 먹어보고 뱉었다.

컵케이크 만족도 높음.

3)

샐러드는 무난무난. 

발사믹소스와 함께 이것저것 다양하게 들어있다. 

4) 

생과일쥬스라는데 음.. 무슨맛이지? 사과맛인가?

색깔만보고 키위쥬스라고 생각했는데 사과랑 뭔가.. 이것저것 섞은것같은데.

생과일쥬스 보다는 녹즙류라고 봐야할것같다.

건강한맛.

구성자체는 만족스럽지만 가격대가 있어서 런치박스를 구입할일은 별로 없을것같다.

그래도 차한잔과 샌드위치를 먹으러 간다거나

컵케이크를 먹으러 가면 좋을듯!

인기음료를 마시면 샌드위치반쪽을 100원에 주는 행사도 하는중인것같으니 가벼운식사로도 나쁘지않을것같다.

그나저나

이 까페이름은 정다운까페인가 정다운샌드위치인가. 아니면 정다운커피!?

아직도 알쏭달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