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미잠미과 쌀빵
쌀로 만드는 빵만파는곳이 있다하여 다녀왔다. +_+
쌀식빵!!!
(바누아투 쌀식빵도 맛있었는뎁.!)
시골집 다녀오는길에 네비찍고 룰루랄라.
가다가 점점 시골귀퉁이로 안내하길래 이상타~ 하면서 가다가 발견한 광고판.
우리만 이런생각을 하는게 아닌가보다.
쌀도 진천산!! 생거진천쌀이구나!!!
겨울 끝자락의 쨍한 햇님.
(2월에 다녀와놓고 이제서야 글을 쓰다니!!!)
입구에 행사계획이 붙어있다.
방문고객에 한함 이니 우리는 해당없음.
물론 일부러 갈수야 있겠지만 더구나 평일이니 좀 힘듬요~~ ㅠㅠ
뭘산건지..
주워담느라 신이나서 빵사진은 안찍고 영수증만 찍었다.
이것저것 골고루 사봤다.
매장에 들어가니 커피를 무료로 주신다고했으나 배가 부른 상태인지라 한잔만 받아서 나눠마셨다.
살짝 출출할때 갔으면 앉아서 빵과 커피를 좀 먹다왔을텐뎁 빵만 사서 부지런히 나왔네.
이것은 무설탕현미식빵인가보다.
약간 묵직한느낌의 빵이다.
빵사와서 여기저기 나눠주느라 정작 내가 먹은건 몇개 안된다는..
전체적으로 나쁘지않았다. 쌀로 만든 쌀빵이라니 신기하기도 했고..
특히 카스테라가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던 기억이 난다.
단팥빵은 무난했던것같은데 단팥이 국산이 아니라서 조금 실망했더랬다.
어차피 찾아오는고객들은 건강생각해서 찾아오는 고객들이 많을텐데 단가가 좀 오르더라도 국내산 위주로 해주시면 좋으련만.ㅎㅎ
조금더 욕심내자면 단팥앙금도 직접 만들어서 단팥빵 만들어주셨으면.. 달지않은통팥 이런걸로. 하핫//
다음에 또 들러야지 해놓고 한번도 못갔으면서 요구사항은 또 까다롭다.
다음달에 시골집 다녀오는길에 다시한번 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