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

오창, 인도커리 수버

꼬르망D 2019. 5. 2. 22:29

오창 호수공원 앞에 위치한 수버.

인도네팔요리 전문점이라고 되어있다.


솔직히 지나가다가 가게외관을 보면 그다지 들어가고싶지는 않다는..

아무래도 인도커리전문점들은 다들 그런것같다.

너무 이국적이라고할까. 


봉봉이가 처음 데려갔을땐 정말 너무 이국적이었는데

오늘은 그나마 좀 덜해보이더라.

더구나 손님도 엄청 많아진듯. 점심시간인데 자리가 없었다..!!!


우리에게는 1인 1만원 이하로 먹기!! 라는 룰이 있지만 

오늘은 육체노동중이므로 세트메뉴를 먹어주기로한다.

무려 커플세트!!! 28,000원!!!


샐러드가 나왔다. 맛있네.


라씨가 나왔다. 메뉴판을 보니 플레인요구르트에 과일을 넣어 간 전통음료라고한다.

그냥 플레인요구르트맛이다. 요즘애들말로 JMT. 

(JMT는 존맛탱이라고한단다.. X나 맛있는 탱.. 이거 아닌데. 무튼 맛있는걸 JMT 이라고 한단다.)


기본난, 버터커리, 밥, 탄두리치킨.

전체적으로 맛이 좋으당.

이중에 제일은 역시 난과 커리다. 나마스떼~(맞나?)


탄두리치킨도 치킨이라고 맛은있는데 치킨은 기냥기냥. (치킨말고 피자파임)

난이랑 커리만 있으면 됨.

라씨도 있으면 좋겠고.

한국인은 밥심이지.

난은 조금 남겼다가 전부 다먹고 커리그릇 싹싹 훑어서 냠냠!!!


버터난, 갈릭난 종류도 많지만 기본난이 손으로 찢어먹기에 편한것같다.

잘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