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까페 갤러리111 (갤러리까페 111)
이벤트와 기프트콘들 덕분에 스벅만 다녔더니 너무 지쳐서 개인까페를 가보자 맘먹었다.
청주외곽에도 유명한 까페들이 많이 생겼다니 어딜갈까 생각해보는데 아는곳이 없더라.
그나마 전에 지인에게 추천받은 갤러리까페가 생각나서 부릉부릉 드라이브.
도착한 갤러리까페 111.
청주 이마트근처에 있고 네비가 알려주는대로 그냥 요리 조리 가다보니 도착했다.
주차장은 넓직하니 좋고 까페전경. 분재(?)가 전시되어있다.
저걸 분재라고 하는게 맞겠지..? (봉봉이는 분재 별로 안좋아함.)
지인이 커피가 맛있다고 아메리카노도 맛있고 마끼아또도 맛나다고 추천했었는데
도무지 커피를 마실 컨디션이 아닌지라 아이스티랑 레몬차.
요즘 커피를 너무 마셨는지 커피가 질린것같다.
까페 가격대는 6천원부터라고 보면 될듯하다. 아메리카노 마셔보고싶었는뎁...
2층내부.
까페이름대로 갤러리다.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는데 십자수로 만든 작품들이다.
미술 이런거 좋아하는데 세차하고나서 피곤해서 그랬는지 의외로 관심이 안가더라는.
창가에서 볕이 들어와서 그런가 밝다.
2층 창가로 보이는 전경.
바로앞에 보이는게 주차장.
창가를 바라보고 앉는 테이블도 있었으나 여러가지이유로 바로 뒤에 앉았다.
너무 눈이부셔서 쇼파그늘에 숨듯 숨어있었는데. 역시 이날 컨디션이 별로였던걸까.
전에 보령에서 갔던 갱스커피가 워낙 인상깊었던건지 솔직히 큰 감흥은 없더라.
7시에는 영화상영도 하고 1층에는 바닥에 널브러질수있는(?) 자리도 있고 볕도 좋은뎁
힘들어서 그랬는지 취향이 아니었던건지 그냥저냥 무난한 까페라고 결론내렸다.
아메리카노랑 마끼아또를 먹어봤어야하는뎁.
추천해준 지인왈. 청주에서 먹어본 마끼아또중에 여기가 제일 맛있었다고.ㅎㅎ
아쉽지만 다음에 기회가 있겠지.
일단 한동안 까페는 좀 쉬는걸로... 커피는 생각도 하고싶지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