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
돼지갈비, 학천면옥
꼬르망D
2018. 5. 4. 18:30
가끔 시내가서 먹을만한게 안떠오를때 몇번 갔던 학천면옥.
주로 칼만두나 만두국 같은걸 먹는데.
지난번에 갔을때 다음엔 꼭 돼지갈비를 먹어보자고 했던 약속을 지키러 왔다.
돼지고기 2인분, 공기밥 2개, 음료수 1개 토탈 26,000원.
(돼지고기 1인분에 11,000원입니다.)
돼지갈비는 정말 오랫만인게.. 마지막으로 먹은게 고기뷔페니까. 10년쯤 전이려나.
첫판은 내가 굽고.
두번째판은 봉봉이가 굽고.
봉봉이가 고기를 자꾸 태워먹어서 타박하긴했는데.. 솔직히 판을 안갈아서 태운거라는..ㅎㅎ
조금 남은것만 구워먹으면 되는데 판갈아달라기에 좀 미안해서 그냥 구웠더니 잘탄다.
맛있게 잘 먹었는데 다음엔 삼겹살을 먹어야겠다.
안태우려고 열심히 뒤집다보니.. 밥을 못먹겠네.
고기초보들인 우리에겐 너무 어려운 돼지갈비.
더구나 울 봉봉이는 두번째판 굽느라고 제대로 못먹었는지.. 나와서 간식사달라고.. 으헝헝
■ 다녀온곳 : 학천면옥 (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91번길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