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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홀릭

미니카, 허리케인소닉

빼그빼레고 인가.

울 봉봉이의 단골집.

예전에 조카들 크리스마스 선물사준답시고 처음 갔던 완구점(?)인데.. 

두녀석이 거침없이 맘에드는 레고를 각자 품에 꽉차게(!!!!) 안아버린덕분에 결제할때 잠깐 시선을 끌었더랬다. 

(참고로 청주시청 맞은편 쯤에 있다. 다들 조카손잡고 가봅시다. 호구왔는가!!!!)


지나간일은 어서 잊고.. 그 이후로도 종종 아이쇼핑하러 다녀왔다.

레고도 있고 자동차도 있고 비비탄총도 있고.. 무튼 그곳에가면 봉봉이가 마음의 평화를 얻기때문에.


매번 아이쇼핑만 하다가 큰맘먹고 나도 하나 지름.

남궁형제(?)가 나오던 만화를 신나게 보고자란세대인지라 미니카 슈퍼소닉!!! (전문용어로 미니사구라고 부른다는걸 배웠다.)

초등학교앞 360도 회전레일을 달리는 미니카들을 보고만있어도 즐거웠더랬지.


내가 고른 미니카. 허리케인 소닉 이란다. 

전부 조립하고 저 만화 잠깐 다시봤는데 안정적인 코너링 위주의 자동차라고..ㅎㅎ

참고로 테이블을 보면 알려나 모르겠으나 장난감들고 스타벅스에 왔다.


내용물. 뭐 이것저것 들어있다. 잘은 모른다.


봉봉이 일하는동안 조립했다.

까페임을 감안해서 단순조립과 스티커만 붙였다. 

그냥 똑똑 부러뜨려서(?) 조립하면 되는지라 금방 뚝딱뚝딱. 나머지 구리스가 필요한 작업들은 집에가서..!!!!


이 제품은 모터가 안들어있어서 별도로 구매했다.

모터가격이랑 조립본체랑 가격이 비슷한듯. 모터볼줄은 모르니까 그냥 아카데미제품으로.


완성품.

완성차.

스티커가 너무 성의없이 붙어있지만 그래도 크!!! 멋지구려.


씐이나서 스위치를 켰더니 모터가 부릉부릉(?) 힘이 넘쳐난다.

두어번 봉봉이랑 굴려보고 감탄하면서, 오오!!!

우리집 고냥이들도 화가나서, 왁왁!!!

미안해 얘들아...ㅠㅠ 치울께...ㅠㅠ


어차피 너무 빨라서 그냥 방바닥에 굴리기는 힘들것같다.

봉봉이가 옆에서 레일 사자고 꼬드긴다.

넘어가주겠어!!!


타미야 미츠비시 파... 타미야 Ajinom... 타미야 Vanish... 타미야 1/48 B... 타미야 아반테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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