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7)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창밭 근황 닭과함께 자라온 옥수수들이 드디어 수확할때가 되었다네요. 정확하게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강원도 찰옥수수 미백2호를 심었고 90일뒤 수확이 기본인지라 6월말 수확예정입니다. 옥수수는 수확하면 바로 출하되야하기때문에 예정일만 있을뿐 아직도 정확히 날짜가 정해지지는 않았네요. 옥수수나무 하나에 옥수수하나. 공들인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옥수수 판매정보] - 종자 : 미백2호 - 단위 : 1망 (30개입) - 가격 : 12,000원 (택배가능, 택배비 별도) - 밭위치 : 오창읍 유리 - 직접 오셔서 수확해가셔도 좋습니다. 냉동실 대파정리 오창밭에서 대파를 뽑아 오셨다. 이계절에 왠 대파인가 싶었는데.. 크고 좋아서 오오!! (내가 아는 대파는 겨울대파 뿐인지라..) 여름이 오기전, 저장할수있는 마지막 대파인것 같아서.. 고민고민 하다가 5뿌리만 가져왔다. 부모님집에서 손질해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시간관계상 그냥 들고왔다. 싱크대에 넣어본다. 너무 크구만. 우리집대파의 용도는 딱 한가지다. 봉봉이의 라면용. 겨울에 대파를 받아와서 전부 손질하고, 씻어서 물기를 말린뒤 용도에 맞게 썰어서 냉동실로 직행. 신혼초에는 항상 음성집에서 대파를 받아오곤했는데 이제는 오창밭 대파를 먹게되었네. 가끔 겨울대파를 준비하지못해서 여름에 마트에서 대파를 사보면 맛도 덜하고, 먹을것도 없고 가끔 벌레도 엄청 본다. 여름대파는 벌레가 많이 꼬여서 약도 많이친다고.. 옥수수, 마늘 예약 받아요. 강원도 찰옥수수와 마늘 예약받습니다. (옥수수씨앗이 강원도 미백뭐시기..이던가. 자꾸 잊어버리네요) 6월말~7월초 수확 예정입니다. 부모님께서 오창에서 농사짓고 계십니다. 직접 드시려고 짓는거라 몸에 안좋은거 안쓰셨다고 자부심있게 말하십니다. 이것저것 다양하게 농사짓고 있는중입니다만 올해 주종목은 옥수수와 마늘이라네요. 옥수수와 마늘에 관심있으신분들 산지직송으로 받아보세요. 청주-오창 계시는분들은 직접 수확해가시는것도 재미겠네요. 관심있으신분들, 언제든지 댓글 주세요. 비닐하우스 내부입니다. 풀이 너무 무성하네요. 앞에 보이는건 오이입니다. 부지런히 커야지요. 여기가 마늘과 옥수수 밭입니다. 저도 밭일은 안해서 잘 모르지만 앞쪽 비닐은 마늘이고 뒷쪽이 옥수수겠네요. 인터스텔라 보신분들이라면 옥수수밭은 좀.. 어버이날, 카네이션 늦은저녁, 열려있는가게가 없어서 유난히 비싸게 구입한 카네이션. 핑크색 카네이션 12,000원 아래 붉은 카네이션 20,000원. (도자기로 된 화분이 들어있다) 살때는 비싸다고 엄청 툴툴댔는데 그래도 또 막상 꽃을보니 기분이 좋으다. 올 한해도 행복하세요. 우리동네에요. 퇴근후 봉봉이랑 시내가서 돼지갈비먹고 동네 스벅왔어요. 열일중인 봉봉이 사진한장. 봉봉이가 아끼는 빨콩노트북과 창밖에 보이는 맥도날드. 그리고 샷한개넣은 그란데사이즈 아메리카노. 4월의 마지막날. kt vip 멤버십 혜택소진하러 왔어요.. 보통은 영화보는데 볼영화가 없어서. 언제나 군말없이 함께해주는 봉봉이. 고마워요. 산책길 퇴근하자마자 살랑살랑. 오늘은 또 어디까지 갈수있을까 싶어 걷다보니 무심천. 제2운천교. 자전거가 있었다면 무심천 자전거길을 따라 오창까지 갈텐데.. 걸어서 오창을 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할듯하여 율량동 방향으로 직진. 덕천교, 사천소교에서 하천따라 진입. 요란한 물소리가 들리기에 또 한장. 조용하고 좋구나. 중간중간 공사중인가 싶었는데 이런. 누군가의 발자국이 너무나 또렷이 새겨져있다. 공사중이라는 표지판이 너무 허술해서 공사중인것도 몰랐다. 통행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문구에 '좀 불편해도 괜찮아요' 라고만 생각했는데 들어가지말라는 의미였을까? 하지만 진입할때부터 날 막는건 아무것도 없었는데.. 이제와서 나갈수도 없고. 이런. 계속 따라가다보니 보이는 터널. 아마 율량교사거리쯤인듯한데.. 이 앞에서 잠.. 티스토리의 시작 2017.12.24. 군산 티스토리 시작 기념으로 아끼는사진하나 올려봅니다. 티스토리 초대권을 나눠주신 'DC코믹스'님께 감사하다는 말 남기고 싶네요. 아직은 무엇을 해야할지 명확하게 계획된건 없지만 조금씩 해보고싶던 일들을 이것저것 해볼생각입니다. 어느정도의 익명성때문에 좀 더 용기내서 해볼수있겠네요. 곧 4월입니다. 마음에 차는 꽃놀이 사진 한장 건질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모두들 3월 마무리 잘 하세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