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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밥먹고싶다

2018.04.08.일요일하루

 

 

 

▲ 떡볶이 3,000원

▲ 튀김3개 1,500원 / 어묵2개 1,000원

 

 

아침으로 준비한 안심스테이크를 실패하고.. 나온산책길.

(실패할수있는메뉴라는게 놀랍다.. 5만원날아갔어..)

 

어제 못먹어서 아쉬울지 모른다고 떡볶이, 튀김, 어묵을 냠냠.

난 떡볶이를 그다지 좋아하지않는것같다. 떡볶이에 들어있는 튀김이나 라면 같이 부수적인걸 좋아할뿐.

맵고단맛.

충대중문엔 딱히 갈만한 떡볶이집이 없는데.. 그나마 이곳이 제일 만만하더라. '까꿍떡볶이'

빽다방 바로 옆에있는곳인데. 솔직히 손님은 이 옆집이 더 많다. 단지 아주 소소한 개인적인 이유로 그곳을 피하려다보니..갈곳이 없어서..

 

제일 좋아하는 떡볶이집은 '달리다굼'

봉명초등학교와 청주고 사이에 있고, 아무래도 학생상대다보니 깔끔한가게는 아니다.

그냥 예전 초등학교앞에 있던 분식집 느낌이랄까.

천원 이천원.. 포식할까 맘먹으면 3천원...!!!

심지어 제일 맛있어서 다른떡볶이집 갈때마다 역시 달리다굼이 최고구나 라고 느낌.

 

 

 

▲ 던킨도넛 아메리카노+오리지날

▲ A세트 탕수육

▲ A세트 짜장면

 

 

 

살랑살랑 걷다보니 목표지점 도착. 가경동 던킨도넛

어디선가 받았던 기프트콘으로 잠시 몸을 좀 녹여주고.

 

바람도 많이불고 슬슬 해도지고.

저녁은 또 뭘먹나 고민고민.

밥먹는거 고민하는게 참 일이구나 싶다.

 

 

저녁은 길가다가 보인 '아리산' A세트. 16,000원.

오픈주방에 가게분위기도 나쁘지않았고 홀을 돌아다니는 강아지도 귀여웠다. 물론 손님이 많아지니 방으로 들여보내긴했지만.

솔직히 입맛이 없었던지라 맛있지는 않았는데

다음에 방문한다면 그냥 간짜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긴했다. 짜장면이 좀 묽은듯해서..

 

 

 

하아. 진짜 밥먹고싶다...

 

 

 

■ 방문한곳 : 까꿍떡볶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내수동로 101)

■ 방문한곳 : 던킨도너츠 청주터미널점 (충북 청주시 흥덕구 2순환로 1251)

■ 방문한곳 : 아리산중화요리 (충북 청주시 흥덕구 내수동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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