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경동 멘무샤

근로자의날.
쉰다는 소식에 방방.
평일 점심특선을 먹을수있겠다는 생각에 오예!!

뭘 먹을까 한참 '청주 점심특선'을 검색하는데 생각보다 정보가 너무 없다.
초밥으로 메뉴를 결정하고.
가경동 웅배스시와 스시루를 후보로 잡고 출발.

롯데마트 주차장에 진입하는데 웅배스시 앞에 사람들이 잔뜩 줄서있더라.
웅배스시는 포기하고.
(오는길에 보니 가경동 오성당에도 줄이...)
스시루에 올라갔는데 점심특선을 안해.
헐.
점심특선 안하면 그냥 회전초밥인데.. 비싸겠지 싶어서 마침 눈에 띈 멘무샤.

미소라멘정식 10,500원
야끼우동 8,000원.

봉봉이가 코엑스 멘무샤에서 미소라멘을 처음 먹고 미소라멘에 빠졌는뎅
여기도 멘무샤.

야끼우동은 처음 먹는데 일단 예쁘다.
가쓰오부시가 춤을추는데 오오.
그리고 첫만은 짜당.
간장볶음우동이니 짠거야 어쩔수없겠지만..
거기에 가쓰오부시가 비려요.
먹기는 맛있게 잘 먹었는데
타코야끼를 한접시 가득먹고 느끼함가득한 맛이랄까.

생각해보니 한두번 왔던것같다.
가경동 멘무샤.
음식맛은 나쁘지않은지 손님도 적지않은것같고
분위기도 괜찮은편인데
이상하게 우리하곤 스타일이 안맞는듯.
직원분도 불친절한건 아닌데..
에잉. 아쉽구만.

느끼함을 달래러 1층 스벅 방문.
아메리카노 샷2개 벤티사이즈.

오늘부터 스타벅스 5월 여름 프리퀀시이벤트를 시작했다.
쿠폰모으면 매트? 돗자리? 주는듯.

우연히 친구만나서 꺄~
일년만에 만나도 언제나 반가운 친구.
만난김에 프리퀀시도 주고받고.
만난김에 기프크콘도 주고받고.
기브앤테이크.

우리 우정속에 스벅만 배부르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