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편의점에 복숭아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쇼핑하러 다녀왔다.
부드러운복숭아 1+1 도 담고
포카리에서 출시한 신제품 이온워터도 2+1 담고
계산대앞에서 1+1 로 유혹하던 펩시도 담았다.
역시 인생은 행사상품.
나는 아삭아삭한 복숭아를 좋아하는편이었는데 봉봉이가 좋아하는건 말랑이.
복숭아를 좋아하게 되는것도
말랑이를 좋아하게 되는것도
봉봉이를 좋아하게 되는것도
전부 다 좋구망.
복숭아는 한팩에 2개가 들어있고 5,500원.
지금은 행사중이라 복숭아 4알에 5,500원.
크기가 크지는않고 (내 주먹보다 조금 큰정도?)
예민한녀석인지라 포장도 꼼꼼.
너무 깨끗하고 예뻐서 오히려 약을 얼마나 쳐야했던거냐! 라는 생각이 먼저들더라.
복숭아는 워낙 약을 많이 친다는걸로 유명한지라 꼼꼼히 닦아 먹었다.
부드러운복숭아 치고는 아삭아삭.
한팩은 하룻밤 상온에두었다가 먹었더니 그제서야 말랑해졌다.
▲ 기존의 포카리스웨트보다 칼로리가 낮다는 이온워터.
이온워터 맛은 포카리와 비슷하기는한데 이상하게 끝맛이 씁쓸하다.
칼로리가 더 낮다고는 하지만.. 뭘 그렇게까지 따지고들먹나.
나만의냉장고에서 하는 스탬프행사때문에 열댓개 사두긴했지만.. 다 마시면 그냥 포카리 마실것같기는하다.
밍밍~한맛의 이온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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