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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청주 사창동, 프로마치

이것은 1월의 어느날.

평소처럼 서브웨이에 갔는데 문을 닫았더랬다. (말도없이 갑자기 3-4일 공사에 들어갔다!!!)

갈곳을 잃은 우리는 어디서 밥먹나~ 꺼이꺼이.


목적없이 돌아다니다 프로마치라는 샌드위치가게에 들어갔다.

(이래도 저래도 결국 또 샌드비치....)


요래 주문했음.

수프랑 치아바타샌드위치랑 루이보스.

양송이수프가 먹고싶었으나 재고가 없다하여 토마토수프.


비쥬얼이 괜찮다.

딱봐도 크고 건강해보이네.


아기자기한 가게도 맘에들고

치아바타도 치아바타샌드위치도 맘에 든다.

투박하게생겨서 아무래도 먹기는 좀 불편하긴하지만 만족스럽게 먹었다.


허나 토마토수프덕분에 치아바타맛을 잊고야 말았으니..

양송이수프를 먹었어야했는데..ㅠㅠ

서브웨이 수프도 그렇지만 외쿡스톼일 수프는 항시 조심해야한다. 입에 잘 안맞는경우가 있으니.. 특히 토마토수프들.


후. 맛은 있는데 특유의 맛이 생각나자마자 떨쳐버릴수가 없어...

맛있게 다 먹긴했는데 (혐) 자꾸 토하고난 뒤끝맛이 생각이 나서.. 그 토마토의 새콤한맛이..

이상하게 자꾸 생각이나서 좀 힘들었다는 ㅠㅠ

한번 생각하게되니 계속 생각남..

잊고 살았는데 글쓰다보니 다시 생각남... 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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