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치즈돈까스(8,000원) 오른쪽 냉모밀 (5,500원)
충대중문, 종종가는 쿡메시야.
중문에서 밥먹을일생기면 항상 후보에 올려두는곳.
지난번엔 치즈돈까스가 너무 맛있던 기억때문에 둘다 치즈돈까스를 시키고 엄청 후회했었기때문에
오늘은 냉모밀 + 치즈돈까스로 조화를 맞춰봤다.
역시 뭐든 좀 아쉽게 먹어야 맛나다.
돈까스는 뭔가 2조각씩 먹으니까 뭔가 한조각 더 먹고싶은 아쉬움이 남아서 맛있고
냉모밀은 크~ 여기 냉모밀 맛나다. (심지어 가격도 착하다)
지난여름에도 여기서 종종 모밀+가츠동 조합으로 먹었는데 지금조합도 완전 좋다.
모밀전문점이랑 맛을 비교해봐도 한번 붙어볼만한맛이라고 생각한다.
전엔 모밀 안좋아했는데
어느 여름날 자전거타고 힘들때 먹었던 모밀이 기억에 많이 남아서 좋아졌던것같다. (중앙모밀이었더랬지)
더울때, 운동하고나서 힘들때 모밀 딱 먹으면 온몸에 힘이 도는게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크~
이가게는 장단점이 확실한데 (개인의견)
- 단점1. 카레류는 정말 내입에 안맞는다.
- 단점2. 쌀밥맛이(공기밥) 아쉽다.
- 단점3. 덮밥류는 맛있는데 좀 간이 세다.
- 장점1. 돈까스류가 맛나다.
- 장점2. 냉모밀 맛나다.
- 장점3. 갈때마다 알바들이 친절했다.
결론은 돈까스랑 냉모밀 단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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