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생활

충대정문, 스트라우스 까페

 

비가와요.

산책나왔다가 비도 피할겸 옛추억도 곱씹을겸 스트라우스 까페에 왔어요.

마지막으로 왔던게 결혼준비할쯤이니까 벌써 7년전이네요.

 

가볍게 한잔만 호로록 마시고 나가려고 했는데 1인1잔 이에요.

카모마일만 시키려다가 아메리카노도 한잔 시켜서 창가에 앉았지요.

앉아서 좋당~ 좋당~ 오두방정을 떨다가

아메리카노를 다 쏟았..

 

밀대로 바닥청소해야해서 창가자리에서 쫓겨났어요.. 어헝헝. (알바님 죄송해요 ㅠㅠ)

결국 2인 1잔이 되버린...

 

카모마일. 캐모마일. 케모마일. 그냥 국화차?

반신욕하는 음.. 차망? 저녀석이 의외로 안예뻐서 조금 실망했지만 (뭔가 하나도 안귀여워요..)

그래도 은은허니 잘 마셨어요.

 

사진으로만 남아있는 아메리카노. 다쏟았..ㅠㅠ

 

비 잘 피하고 왔어요.

내가 학생일때도 있던 스트라우스.

봉봉이가 학생일때도 있던 스트라우스.

나름 충대정문의 명물인데 오래오래 있었으면 좋겠네요.

 

 

■ 다녀온곳 : 스트라우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내수동로 43)

'식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버거킹, 몬스터와퍼  (1) 2018.05.25
가경동, 도토리마을  (0) 2018.05.24
떡튀순, 달리다굼  (0) 2018.05.24
포빌아파트, 에덴분식  (0) 2018.05.24
오창, 시루향기  (0) 2018.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