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와요.
산책나왔다가 비도 피할겸 옛추억도 곱씹을겸 스트라우스 까페에 왔어요.
마지막으로 왔던게 결혼준비할쯤이니까 벌써 7년전이네요.
가볍게 한잔만 호로록 마시고 나가려고 했는데 1인1잔 이에요.
카모마일만 시키려다가 아메리카노도 한잔 시켜서 창가에 앉았지요.
앉아서 좋당~ 좋당~ 오두방정을 떨다가
아메리카노를 다 쏟았..
밀대로 바닥청소해야해서 창가자리에서 쫓겨났어요.. 어헝헝. (알바님 죄송해요 ㅠㅠ)
결국 2인 1잔이 되버린...
카모마일. 캐모마일. 케모마일. 그냥 국화차?
반신욕하는 음.. 차망? 저녀석이 의외로 안예뻐서 조금 실망했지만 (뭔가 하나도 안귀여워요..)
그래도 은은허니 잘 마셨어요.
사진으로만 남아있는 아메리카노. 다쏟았..ㅠㅠ
비 잘 피하고 왔어요.
내가 학생일때도 있던 스트라우스.
봉봉이가 학생일때도 있던 스트라우스.
나름 충대정문의 명물인데 오래오래 있었으면 좋겠네요.
■ 다녀온곳 : 스트라우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내수동로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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