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예~전부터 다른 블로그에서 보고 찜해뒀던가게인데 드디어 가게되었다.
그것도 가려던식당이 문닫은 덕분에.
도토리마을. 아니구나. 도토리고을. (이름이 헷갈려요)
지난번에 갔던 묵집의 묵사발을 생각했는데 메뉴가 조금 더 다양하다.
사골육수가 베이스인지 전부 사골육수+묵 으로 구성되어있다.
묵밥과 묵면... 메뉴 이름이 생각나지않지만 묵밥과 면+밥 구성으로 하나씩 주문해봤다.
사골육수에 묵이 들어있다. 이게 묵밥.
밥은 따로 나옴.
이것이 면+밥 구성.
묵이 면이다. (이게 무슨 말인가..)
묵으로 면을 만들었다. 역시 사골육수.
이것은 밑반찬.
항아리도 3개나 나오는데 김치, 깍두기가 플라스틱 항아리에 담겨있어 덜어먹게 되어있다.
그리고 묵직한 항아리에는 밥이 들어있어요.
오오. 먹을만큼만 퍼먹을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 (난 밥은 하나도 안먹었음..)
그리고 밑반찬에 나온 샐러드는 묵샐러드. 꼬들꼬들한게 맛있음.
이것은 후식으로 주신 식혜!!!
직접 만든식혜처럼 달지않다.
메뉴판을 보니 식혜도 따로 판매중이더라.
사골육수도 판매중이고.
솔직히 나는 그닥 배고프지않았던지라 처음 나온 묵샐러드를 맛있게 먹었고
(이미 묵샐러드를 먹으면서 입맛을 잃어가고있었다..)
어느정도 배가 찬 이후라 묵밥은 크게 맛을 느끼지 못했다.
사골육수도 영 마뜩찮고.. 지난번 깔끔한 묵사발이 더 마음에 들었는데. 사골육수 묵밥은 좀 묵직한 느낌이랄까.
나에반해 봉봉이는 엄청 맛있게 먹었다.
묵밥은 가볍게 먹을수있어서 좋다고 밥도 말아서 쓱쓱.
봉봉이가 맛있게 먹어서 나도 좋아용.
다음엔 배고플때 가봐야지.
묵밥은 7,000원씩.
세트메뉴도 구성이 다양해서 가볼만 한것같다.
■ 다녀온곳 : 도토리고을 (충북 청주시 흥덕구 경산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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